디아블로 시리즈의 역사(디아블로1~디아블로2:파괴의군주)

ARPG 게임의 명작 시리즈 디아블로


디아블로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성인 남성분들이라면 플레이 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디아블로2 부터는 많이들 해보셨는데 생각보다 디아블로1은 플레이 해보신 분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저 역시도 발매 당시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고 이후에 잠시 일명 찍먹 정도만 해보았습니다.

디아블로1이 발매될 당시에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는 집도 많았지요.

그래서 디아블로 시리즈의 역사 일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게임스토리의 역사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블로1


지금 보아도 웅장한 화면의 디아블로입니다.

출시/ 1996. 12. 31.
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플랫폼/ Windows, Mac, PS1


<요구사양>

- OS
Windows 95/Windows NT 4.0
- CPU
60Mhz 이상의 펜티엄 프로세서
- 램
8MB 이상(싱글 플레이) 16MB 이상(멀티 플레이)
- 하드
하드디스크 & 2배속 이상의 CD-ROM 드라이브
- 그래픽
DirectDraw를 지원하는 SVGA 이상의 그래픽 카드


실행 가능한 플랫폼은 윈도우와 맥OS가 있고, 무려 플레이스테이션1이 보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1 와우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그런 마법의 단어입니다.

1996년 말에 출시한 디아블로1은 윈도우95 OS에 CPU 60Mhz, 램은 무려 8MB, 멀티 플레이를 위해서는 16MB 램을 장착했어야 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진짜 저런 사양으로 뭘 하나 싶겠지만... 대부분 MS-DOS를 벗어나지 못하고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던 저 시절에 저정도 사양이면 엄청난 고사양을 요구했던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패키지 게임답게 2배속 이상의 CD-ROM이 눈에 띄는데요.

저의 체감상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대부분의 PC게임은 CD로 판매가 되었고, 출시 전 미리 예약을 하던지 아니면 출시날 게임 CD를 사기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선합니다.

게임 인트로 부분은 지금 보아도 손색이 없네요.


디아블로2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화면입니다. 일명 디아블로2 오리지널이죠.


출시/ 2000. 6. 29.
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급/ 15세이상 이용가
현재 판매가격/ 10,000원
플랫폼/ Windows


<최소사양>

- OS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XP (최신 서비스 팩 필요)
- CPU
윈도우 XP: Pentium 233 MHz또는 그 이상, 윈도우 Vista: 800 MHz 프로세서
- 램
윈도우 XP: 64 MB RAM, 윈도우 Vista: 512 MB RAM
- 하드
1.9 GB의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 그래픽
DirectX 800 x 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권장사양>

- OS
윈도우 7 / 윈도우 8 / 윈도우 10 64-bit (최신 서비스 팩 필요)
- CPU
1 GHz 프로세서
- 램
윈도우 32-비트: 1 GB RAM, 윈도우 64-비트: 2 GB RAM
- 하드
1.9 GB의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 그래픽
800 x 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DirectX 비디오 카드

윈도우 환경에서만 게임플레이를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저도 당연 윈도우PC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다른 플랫폼 지원을 하지 않았던 것은 의외네요
디아블로1 조차도 PS1에서 플레이가 가능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그리고 현재도 1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저의 방 곳곳을 뒤져보면 예전에 구매했던 디아블로2 CD가 케이스와 함께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십년이 지난 게임CD겠군요 


요구사양(최소 및 권장) 면에서 기술의 발전이 많이 있었던 것이 보입니다.

하긴 디아블로1 출시일(1996년)부터 디아블로2가 출시될 때까지 무려 4년의 텀이 있었네요.

요즘도 1년이면 최신 CPU가 한세대를 건너 띄기도 하니까요

윈도우도 95에서 XP, Vista, 7, 8, 10까지, 아마 제 기억으로는 주로 윈도우98 또는 윈도우XP 환경에서 대부분의 사라들이 플레이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


바알의 엄청난 포스가 느껴집니다. 액트5의 보스!

요구사양은 오리지널과 같습니다.

이 확장팩부터 액트5가 생기고 드루이드, 어쌔신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띵작 중에 띵작인 핵앤슬래쉬 ARPG입니다.

다음에 다루겠지만 이 게임이 출시되고 20여년이 지난 2021년 디아블로II 레저렉션으로 찾아왔었죠. 


버그링, 조던링 복사, 차태현, 전지현 등 별에 별 사태와 아이템들에 붙은 이름들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추억 한 켠으로~~


소들을 때려잡으며 메피스토를 수백번 학살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럼 다음에는 디아블로3 부터 소개하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